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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폐그물 처리, 산·학·연 힘 모아 해결 방안 논의
연평도에는 매년 1,000톤 이상의 폐그물이 쌓여 악취와 위생 문제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은 지난 7월 30일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분야 제3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팬에코가 제안한 저온 열분해 방식의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폐그물을 정제유와 고형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기술 적용을 넘어 종합적인 환경 개선 계획과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처럼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연평도 폐그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RISE사업단-(주)엘라인,로보컵 대회 참가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 업무 협약 체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기술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엘라인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로보컵 대회 참가를 위한 연구 및 기술 지원, 산학협력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주)엘라인으로부터 AMR 자율주행 로봇 2대를 기증받아 학생들의 실습 교육 및 대회 준비에 크게 기여할 예정입니다. 본 협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로봇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천시의 미래 산업 육성에도 이바지할 것입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로봇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합니다.

인천대 GTEP, 태국·베트남서 K-푸드·소비재 전시회 참여 성료
인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태국과 베트남 대규모 소비재 전시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했습니다. GTEP 요원들은 'THAIFEX–AnugaAsia 2025' 및 'VIPREMIUM 2025'에서 K-푸드, 친환경 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바이어 상담, 제품 시연 등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습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인천대GTEP사업단, 바이오·뷰티기업과 해외전시회 참여 성료
인천대학교 GTEP사업단이 국내 바이오·뷰티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GTEP 요원들은 카자흐스탄, 태국, 미국 등 3개국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지온메디텍, ㈜아일글로벌과 협력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장 판매 완판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며 실무 중심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본 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서명지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서명지 교수는 독도에서 분리한 카로티노이드 생산 파라코커스 아우란티우스 균주의 특성을 규명한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연구는 독도 미생물 자원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천연 항산화제 및 바이오 소재로 활용 가능한 신규 카로티노이드 생산 미생물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서 교수는 미생물 생명공학 분야에서 신규 미생물 자원 확보 및 첨단 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연구를 선도하며 탁월한 연구 역량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입니다.

인천대 김준동 교수팀, 세계 최초 수륙양용 수중 태양광 개발
기존 지상 태양광 발전의 환경적 제약과 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김준동 교수 연구팀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본 연구는 물의 굴절률을 활용하여 발전 효율을 2~3% 이상 향상시키는 '수중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상, 수중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 수륙양용 태양전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도심 수변 공간, 해양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고효율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태양광 모델로서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대학교, ‘무탄소연료가스터빈혁신연구센터’ 착수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기술 자립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인천대학교가 '무탄소연료가스터빈혁신연구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본 센터는 수소 및 암모니아와 같은 무탄소 연료 기반의 고효율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소, 고온 부품, 운전 및 안전 기술 등 전주기 연구를 수행합니다. 특히 한화파워시스템,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지·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력양해각서(MOU)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미래 에너지 기술의 자립과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대한민국 탄소중립 사회 구축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파킨슨병환자,운동과비침습적뇌전기자극병행시운동효과뚜렷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기능 향상은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본 콘텐츠는 운동과 비침습적 경두개직류전기자극술(tDCS)을 병행하는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를 다룹니다. 최신 메타분석 연구 결과, 운동과 tDCS 병행 중재는 파킨슨병 환자의 전반적인 운동 기능을 유의하게 향상시키며, 특히 보폭 및 보행 속도 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병행 치료는 중재 횟수나 뇌 자극 부위에 상관없이 일관된 개선을 보였고, 여성 환자나 진단 초기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 맞춤형 치료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약물적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천대 서명지 교수팀, 합성생물학 기반 박테리오루베린 세계 최초 생산
인천대학교 서명지 교수 연구팀이 합성생물학 및 정밀발효 기술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항산화 소재인 박테리오루베린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 박테리오루베린은 뛰어난 항산화 효능에도 불구하고 극한 환경 미생물을 통해 극소량만 생산 가능하여 산업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안전성이 입증된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 산업용 미생물의 대사 경로를 재설계하고 핵심 유전자를 주입하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고생산성 균주를 개발했습니다. 이로써 C40 카로티노이드보다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닌 박테리오루베린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 가능성을 열었으며, 기능성 바이오 소재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본 연구 결과는 Bioresource Technology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